건강생활지원센터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강릉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장려상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8일 ‘2023년 건강생활지원센터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

성과대회는 전국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내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에 기여한 공로를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건강생활지원센터사업 운영원리에 기반한 사업 운영 성과를 파악하고 우수사례 발굴을 통한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 기반, 주민참여, 지역자원 협력, 사업의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국가건강검진 결과 건강 위험요인 1가지 이상 보유자에게 매달 우편 발송 및 등록관리 ▲만성질환 인지도 향상 교육 ▲체력 증진실 운영 ▲혈압기·혈당기 대여 사업 ▲캠페인 부스 운영 ▲전국 합동 캠페인 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만성질환예방 및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수행함으로써 강릉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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