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귀농협회는 지난 7일 영양군민회관에서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한 내·외빈, 지역주민 그리고 영양군 귀농협회 회원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3회 귀농인 한마음대회’ 를 개최했다. (사진 = 영양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양군 귀농협회(회장 최봉석)는 지난 7일 영양군민회관에서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한 내·외빈, 지역주민 그리고 영양군 귀농협회 회원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3회 귀농인 한마음대회’ 를 개최했다.

제3회 귀농인 한마음대회는 지난 2019년 첫 개최 이후 중단됐다가 지난해 2022년부터 재개했으며 생업으로 바쁜 귀농인들이 오랜만에 함께 모여 정보도 교환하고 지역주민과 화합을 다지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과 유공자 표창, 명랑운동회, 읍면별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으며 명랑운동회는 영양읍과 청기면, 입암면과 석보면, 일월면과 수비면 총 3팀으로 나누어 경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1등은 영양청기 팀이 차지했고 2등은 입암석보 팀, 마지막으로 3등은 일월수비 팀이 차지했다.

최봉석 영양군 귀농협회장은 “귀농인이 한자리에 다 같이 모일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영양군의 귀농인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축사에서 “최봉석 영양군 귀농협회 회장님을 비롯한 귀농협회 임원진들께서 영양군의 귀농·귀촌인 유치와 지역발전에 많은 보탬이 되어 주어 감사하다”며 “영양군도 예비 귀농인들이 영양군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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