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이재준 수원시장(앞 줄 왼쪽 다섯번째)과 장학증서 수여식 참석자들이 사진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장학재단이 2023년도 하반기 대학 장학생으로 선발된 545명에게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

7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장학재단은 우수(45명)·희망(302명)·효선행(9명)·특기(7명)·과학(4명)·행복(130명)·사랑(10명)·꿈키움(8명)·긴급복지(15명)·사랑더하기(15명) 장학금 등 10개 분야 장학생에게 장학금 총 3억1920만원을 전달했다.

수원시장학재단 명예이사장인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민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장학금의 의미를 기억하며 수원시의 미래를 밝히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자신이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수용 수원시장학재단 사무국장은 “장학생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학금 선발 분야를 살펴보면 ▲우수장학금(학업성적 우수한 학생) ▲희망장학금(저소득층 가정의 학생) ▲효선행장학금(효 또는 선행을 실천하여 타의 귀감이 되는 학생) ▲특기장학금(미술, 음악, 체육, 문학 등에 재능이 뛰어난 학생) ▲과학장학금(과학분야에 재능이 뛰어난 학생) ▲행복장학금(3자녀이상 가정의 학생) ▲사랑장학금(다문화가정의 학생) ▲꿈키움장학금(진로를 위한 자격증 취득을 위해 노력하는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 ▲긴급복지장학금(경제적 위기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가정의 학생) ▲사랑더하기장학금(지역사회 단체가 후원하는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 등 이다.

수원시장학재단은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장학사업을 2006년부터 펼치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에 장학금 지급하고 있다. 지금까지 초·중·고·대학생 1만2508명에게 98억9601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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