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전경. (사진 = 전남교육청)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내년 1월부터 교육 수요자 중심의 법무행정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소속 교직원은 물론 학부모까지 활용하는 온라인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신설해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 개편은 자치법규·행정쟁송 등 법무행정 영역의 다양화와 교육수요자의 법률 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른 대안으로,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법무행정 사안 처리의 편의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학부모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는 전남 지역의 열악한 법률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교육활동 법률 고충 해소와 관련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의 이번 법률 서비스는 오는 2024년 1월 1일 자로 시행되는 ‘전라남도교육청 무료 법률상담 조례’를 제정하여 제공한 것이다.
박진수 행정과장은 “이번 법무행정 홈페이지가 본격 서비스되면 교직원 및 학부모의 법무행정 정보검색 효율성이 증대되고, 접근성 및 활용도가 제고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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