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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군수 김진하) 한국여성농업인 양양군연합회(회장 손연실)가 5~6일 2일간 김치를 담가 지역 내 불우이웃 70가구에 전달했다.
군이 지원한 이번 김치 나눔 행사는 여성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우리 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이웃 나눔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연합회 회원 30명은 5일 김치 재료를 준비하고 6일에 김치를 버무리고 포장을 해 독거노인과 다문화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 대해 1가구당 10kg의 김치를 전달했다.
손연실 회장은 “우리 여성농업인들이 농사지은 농산물로 김치를 담가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김치 나눔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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