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7일 육상의 메카로 자리 잡은 예천군 일원에서 ‘2023 교육감배 시·군 대항 초·중 구간 마라톤대회’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 =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7일 육상의 메카로 자리 잡은 예천군 일원에서 ‘2023 교육감배 시·군 대항 초·중 구간 마라톤대회’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육상경기 인구 저변 확대와 중·장거리 선수 조기 발굴 육성을 목적으로 시·군을 대표하는 초·중학교 학생 선수 336명과 임원 180여 명이 참가한다.

22개 시·군 대표선수가 출전하여 중학부 6개 구간(15.3km), 초등부 7개 구간(15.3km)으로 나누어 예천군청소년수련관 앞에서 중학부 오전 9시, 초등부는 오후 1시에 출발해 예천군 일원을 달리는 경기로 진행된다.

민병도 체육건강과장은"교육감배 시·군 대항 초·중 구간 마라톤대회는 지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였다”며 “이번 대회에서도 경쟁을 떠나 함께 호흡하고 달리며 땀 흘리는 스포츠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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