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광양시 지방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일 교통약자의 교통복지 증진과 이동편의 강화를 위해 ‘제4차 광양시 지방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순선 부시장 주재로 열린 최종보고회는 박철수, 박문섭 광양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박현석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장,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는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실태 및 이용만족도 조사 결과, 계획 비전 및 추진 전략, 연차별 투자비용 및 재원 조달방안 등을 제시하고 참석자의 의견수렴 및 자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확충, 버스정류장 시설 개선(무장애 버스정류장, 레드존) 등을 추가로 반영했으며, 수정된 계획에 따라 연차별 투자 계획 등을 제시했다.

주순선 광양부시장은 “이번 최종보고회는 그동안 여러 의견을 수렴해 내실 있는 계획을 수립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광양시 교통약자 한 분 한 분 모두를 포용할 수 있는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은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위원회 심의 및 전라남도 승인 후속 절차를 통해 연말까지 확정 고시될 예정이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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