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제32회 전국으뜸농산물 한마당 대회에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양군연합회가 출품한 영양고추가 ‘채소류부문’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 = 영양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양군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농협중앙회, 한국식품연구원등이 후원한 제32회 전국으뜸농산물 한마당 대회에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양군연합회(회장 조호기)가 출품한 영양고추가 ‘채소류부문’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전국으뜸농산물품평회와 직거래장터, 각종 이벤트와 홍보행사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전국 17개 시·도 농업경영인연합회가 출품한 농산물을 부문별(곡류, 과일류, 채소류, 특작류, 화훼·특별품목 등)로 분류하여 품질 평가 후 우수농특산물을 선정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양군연합회(회장 조호기)는 “이번 수상은 2021년도 대상수상 이후 출품 2년 만에 돌아온 영광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고추 이외에도 우리 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하여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한번 영양고추가 전국 최고의 으뜸농산물이라는 것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며,"앞으로도 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홍보하여 고추생산 농가들의 자긍심과 우리 군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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