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한 ‘제2기 마을복지계획전문가 양성’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교육 종료와 함께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진 = 영덕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광열, 민간위원장 이희원)는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한 ‘제2기 마을복지계획전문가 양성’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교육 종료와 함께 수료식을 개최했다.

마을 복지계획 전문가는 지역사회의 복지와 생활에 걸친 문제 등을 주민주도로 해결하기 위해 마을복지계획 수립 과정을 견인하고 지원하는 마을활동가를 일컫는다.

앞서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영덕읍 석리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주도의 마을 복지계획을 세우고 3개의 실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역복지아카데미와 연계해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지역복지에 관심 있는 주민 등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공동체의 이해와 지역복지 동향 △마을 복지계획 수립의 개관 및 사례 △의사소통과 집단역동 △자원조사의 이해와 실제 △마을 복지계획 수립 등의 실습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희원 민간위원장은 “이번 교육의 수료자들이 주민들과 더욱 소통하고 올바른 곳으로 이끌어 보다 주민 친화적으로 지역의 다양한 복지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복지를 발전·증진해 나가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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