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조성해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으로 대전환 박차, 테스트베드 시설 468㎡, 스마트농업 교육 공간 532㎡ 조성, 에어포그 및 자동 관수∙관비 시설 탑재, 연중 개방 예정 (사진 = 안동시)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팜, 빅데이터, ICT 융합 등 4차 산업기술 활용 교육수요 증가에 따라 농업기술센터 내 스마트농업 교육장을 조성했다.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은 에어포그 및 자동 관수∙관비 시설을 탑재하고 있으며 작물 재배를 위한 테스트베드 시설 468㎡, 스마트농업 교육을 위한 공간 532㎡를 포함한다.

현재 스마트 영농 체험과 교육을 위해 다양한 수경재배 적용 및 품종별 딸기를 정식하고 복합환경제어시스템 설치해 운영 중이다.

앞으로 복합환경제어 시스템 운영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스마트팜 실습 교육에 중점적으로 활용될 계획이며 이번에 조성된 교육장이 미래세대 농업인∙도시민 대상의 ICT 융합 스마트팜 체험과 현장 컨설팅 장소로서 연중 개방될 예정이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급변하는 농업환경과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디지털농업 기술을 직접 시연하고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테스트베드 교육장 조성과 더불어 교육장에서 진행될 ICT 융합 스마트팜 교육과정 편성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스마트팜 전문가 양성과 농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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