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서희경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교사들의 교육활동 보호 및 침해 발생 시 대응 역량을 강화를 지원한다.
전북교육인권센터는 교육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원들의 교육활동 보호 및 치유를 위해 ‘교육활동 보호 및 치유’ 원격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원격연수는 교사들의 교육활동이 보호되고 교육활동 침해 시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교사의 자긍심과 행복감 충전으로 활력있는 교직 생활 회복을 돕기 위함이다.
교육활동 보호 및 치유 연수는 필수 1과정(15시간)과 선택 10개 과정 중 1개를 수강하는 방식으로, 유·초·중·고 특수학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35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필수 과정은 ‘사례로 이해하는 교권,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법 이야기’, 선택과정은 ▲마음치유와 성장을 위한 멘탈관리법 ▲토닥토닥, 선생님의 마음 챙김 ▲교사도 아이들과 함께 성장한다! 교사 성장 프로젝트, 슬기로운 교직 생활 ▲행복교사 프로젝트, 교사 스트레스 관리하기 등 10개 과정이다.
오는 13일부터 12월 7일까지 교육사랑원격연수원에 위탁해 운영하며, 연수를 희망하는 교원은 10일까지 교육사랑원격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교사들의 교육활동 보호 및 교육력 회복을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교사와 학생 모두 행복한 교육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서희경 기자(hks241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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