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포항병원은 급성기 뇌졸중으로 입원한 환자들의 특성을 분석하여 인공지능을 활용한 원내 낙상 예측 모델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 = 에스포항병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급성기 뇌졸중으로 입원한 환자들의 특성을 분석하여 인공지능을 활용한 원내 낙상 예측 모델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논문은 ‘In-hospital fall prediction using machine learning algorithms and the Morse fall scale in patients with acute stroke: A nested case-control study’ 라는 제목으로 국제학술지인 BMC Medical Informatics and Decision Making (영향력 지수 3.5)에 지난 1일 게재됐다.

이번 논문 발표는 환자 안전 및 의료 질 관리 분야에서 에스포항병원의 오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연구에 참여한 최준화 차장은 “이번 논문 발표는 그동안 안전한 병원, 인증된 병원을 만들어 가기 위해 병원의 모든 구성원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로 이번 연구를 위해서 많은 동료들이 함께 노력했기 때문에 이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에스포항병원 권흠대 병원장은 “에스포항병원에서는 앞으로 낙상 예측뿐만 아니라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관리 연구를 인공지능에 접목하여 의료현장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연구를 꾸준히 지속할 것이다”며 “환자 안전 및 의료 서비스의 질 관리는 그 어떤 것보다도 우선시하는 병원의 가치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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