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 강릉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3 강릉와인축제’가 2일차를 맞은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중이다.
월화거리에서 진행중인 2023 강릉와인축제는 ‘강릉바다와人’이라는 슬로건으로 와인 마시기 좋은 지역 강릉에서 다양한 와인을 접할 수 있는 자리로 꾸몄다.
관람객들은 특별 시음존 ‘와인 라운지’에서 60여 종의 다양한 와인을 시음해 볼 수 있다. 강릉의 전통시장 및 와인샵에서 2만원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입장 가능하며 와인 시음을 위해서는 개인 지참 또는 현장 구매 유리 와인잔이 필요하다.
3일 오후 7시부터는 선셋와인아워가 진행된다. 올해 축제 전 2번 개최돼 인기를 얻은 선셋와인아워는 전문가가 제안한 강릉의 특산물 및 강릉 시장음식과 어울리는 와인을 즐기는 자리로 참여자를 사전 모집했으며 선착순 마감됐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로 축제 참여자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강릉 지역 내에서 당일 사용한 영수증을 가져오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하고 3~4일 2일간 오후 5시부터 ‘도전! 와인 골든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며 관내 와인샵 및 축제장 내 와인 5만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 한정으로 강릉와인축제 기념와인잔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라이브 무대도 풍성하게 운영중이다. 3일에는 밴드 SiiiL, 한다두, 더문화로움, 밴드셔플, 앙상블현 공연이 4일에는 영혼다해, 해비치밴드, 위시, 오리엔탈 쇼커스의 무대가 펼쳐진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