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본회의장 (사진 = 완주군의회)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의회(의장 서남용)가 3일 지난 달 24일 개회한 제279회 완주군의회 임시회의 11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이번 임시회 기간 중에는 의원발의 조례안 및 집행부 제출 안건 심의와 2023년도 주요추진 업무보고,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등이 실시됐다.

특히 주요추진업무 보고를 통해 의원들은 지난 추진 사업을 면밀히 분석해 차기년도 예산수립에 방향과 지표로 삼을 것이라고 밝히고, 어려운 제정환경 속에 2024년도 예산 수립의 방향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통해 현안사업장의 운영사항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지원 방향과 개선방향을 찾을 수 있었다며, 합리적 개선을 통해 주민 편익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남용 의장은 폐회사에서 “최근 번져가고 있는 럼피스킨병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고, “경기침체로 신음하고 있는 소외계층과 소상공인, 농업인 등에 대한 추가적인 지원 예산 수립에 지혜를 모아가자”고 의견을 전달했다.

한편 차기 정례회는 오는 30일부터 1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해 2024년도 예산안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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