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023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 개최 첫날인 2일 열린 ‘엑스퓨전 학술회의(콘퍼런스)’에서 기조연설로 고양시의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의 우수한 입지 여건, 경제자유구역과 연계된 혁신 개발 사업을 소개하며 “오늘 이 자리에 모이신 여러분이 고양시의 발전 가능성, 잠재력, 고양드림(Dream)을 새롭게 발견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지난 10월 26일 일산테크노밸리 본 공사에 착수했다. 시는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에 일산테크노밸리 홍보관을 운영해 일산테크노밸리의 우수한 입지 여건을 홍보하고 미디어·콘텐츠 분야 국내외 우수 기업 유치와 투자 활성화를 위해 협력망 형성, 타깃 기업 발굴, 아이알(IR) 활동을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일산테크노밸리 홍보관이 내년 말 용지 공급을 앞둔 일산테크노밸리에 선도 기업 유치와 투자 활성화를 위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일산테크노밸리는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에 약 26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편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4홀에서 개최된 ‘2023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Digital Media Tech Show)’는 4일까지 계속되는 국내 최대의 디지털콘텐츠와 4차 산업혁명 융복합 쇼에서 고양시는 일산테크노밸리 홍보관을 운영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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