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동국대학교WISE캠퍼스에서 재학생 및 교직원 300여명 대상으로 공감·소통 커뮤니티 ‘청년 고민상담소’ 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사진 = 경주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동국대학교WISE캠퍼스에서 재학생 및 교직원 300여명 대상으로 공감·소통 커뮤니티 ‘청년 고민상담소’ 를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열린 ‘청년 고민 상담소’ 는 학업, 대인관계, 취업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스트레스 측정 △청년의 고민을 들어주는 정신건강 물어보살 △1분 초상화 △네컷사진 촬영 △커피차 등 청년층의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들로 운영했다.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박재홍 센터장은 “최근 청년 정신건강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마음의 위안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 대상 정신건강 종합검진·상담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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