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1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도내 유치원·어린이집 원장, 원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유보통합 정책 이해를 위한 유치원·어린이집 관리자 연수’ 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 =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도내 유치원·어린이집 원장, 원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유보통합 정책 이해를 위한 유치원·어린이집 관리자 연수’ 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2023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에 선정됐으며, 하반기 추가 과제로 유보통합 교원 연수와 유아교육체험센터를 활용한 주말 가족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연수는 유보통합 교원 연수의 첫걸음으로 유보통합 정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교육부 유보통합추진단의 ‘유보통합 관리체계 일원화 방안’ 강의와 상반기 선도교육청 추진 과제인 방과후 과정 학급운영비 지원과 관련한 유치원 방과후 과정 운영 사례와 어린이집 하루 일과 운영 사례 발표로 진행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연수, 교육지원청과 시·군청 업무 담당자 연수 등을 추진해 유보통합 정책의 주요 내용들을 현장에 안내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보통합에 대한 교육공동체 간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이를 기반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는 질 높은 교육·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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