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서희경 기자 = 전북 진안군은 1일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및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홍삼한방센터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발생 가능한 각종 재난 유형에 대비해 국가 재난 대응 시스템 점검과 재난 초기 대응체계 및 실전 대응 역량 강화, 국민의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범국가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으로 올해는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했다.
진안군수(전춘성)가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 돼 가스폭발로 인한 붕괴 및 대형화재를 가정한 실제 훈련이 시작되자 13개 협업부서, 진안소방서, 진안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점검했다.
또한 초기대응 및 수습단계에 단체, 국민체험단 참여 등 민간역할을 확대하고 재난 상황 보고, 재난 안전 통신망을 활용하는 등 훈련역량을 강화했다.
전춘성 재난안전대책본부장(진안군수)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에 대비하여 이번 훈련은 재난 대응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과 보완, 부서 간 역할 임무 숙지,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며 “이번 훈련이 우리 지역의 재난 대응 역량을 한 단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서희경 기자(hks241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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