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고창군 고창읍 소재 써미트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61호’ 오픈식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김앵자 써미트지역아동센터장, 김영민 전북은행 부행장, 이미영 고창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써미트지역아동센터는 2012년 개소해 고창읍 일대 아동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노후화된 책상 및 책장 등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의 불편함이 크고 학습 분위기 전환을 위한 환경개선이 필요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에 전북은행은 흔들림이 심하고 높낮이가 맞지 않았던 책상, 높이가 낮아 효율성이 떨어졌던 책장 등을 모두 새롭게 지원했다.

또 학습용품들을 정리할 수 있는 서랍장 및 조립식선반 등을 설치해 깔끔하고 정돈된 환경에서 아동들이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김영민 부행장은 “새롭게 바뀐 센터에 들어서며 아동들이 환호하고 행복감을 느꼈다는 소식에 지난 10년 동안 지속해 온 사업의 필요성을 다시금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수익의 일정부분을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환원하며 취약계층에 온정을 전하는 전북은행의 마음이 전북도민의 힘이 될 수 있도록 전심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