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농협광주본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광주본부(본부장 고성신)는 1일 광주본부 회의실에서 농촌지역 청소년을 위한 도농상생 희망이음 의료지원금 600만원을 전달했다.

‘도농상생 희망이음 의료지원’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대표 정영일)와 서울 영동농협(조합장 이종호)이 희귀난치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 청소년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 날 전달식에는 고성신 본부장, 하남농협 이승일 상임이사, 도농상생 운동본부 이기명 팀장 등이 참여했다.

전달된 의료비는 하남농협(조합장 박상욱)이 관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난치성 질환으로 장기간 투병해 온 취약계층 청소년 가정의 안타까운 사정을 접하고 ‘도농상생 희망이음 의료지원’을 신청해 도움이 절실한 2개 가정을 지원할 수 있었다.

고성신 본부장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농협광주본부는 지역사회에 온정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서울 영동농협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1억 5000만원을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 기탁해오고 있으며,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서울 영동농협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현재까지 9년 동안 청소년 희귀난치병 진료비를 지원해오고 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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