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전경. (사진 =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31일 개별공시지가(2023년 7월 1일 기준)를 결정·공시하고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 제22조에 따라 11월 30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공시 대상은 2023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이 발생한 관내 863필지다.

개별공시지가는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 ‘개별공시지가검색’,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토지소재지 관할구청 토지관리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 결정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이해관계인은 각 구청 토지관리과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토지소재지 구청 토지관리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의신청이 제출 사항에 관해 결정 가격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수원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처리결과는 이의신청인에게 통지한다. 또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지방세 등 각종 부담금 부과 기준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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