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평택 고덕 택지개발지구 내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71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화성 동탄2 주거 전용 단독주택용지(75필지)는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평택 고덕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239.6~266.4㎡, 공급금액은 6억 6420만 원~8억 3928만 9000원 수준으로 건폐율 60%, 용적률 180%에 최고 층수 4층 이하, 5가구 이하로 건축할 수 있다.
고덕국제화계획지구는 사업 면적 1342만 2000㎡, 수용인구 14만 명 규모의 수도권 남부 대표 신도시로 인근에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가 위치해 있고 지하철 1호선(서정리역), SRT(지제역), 경부고속도로 등의 광역교통망을 갖춰 직주근접 자족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화성 동탄2 주거 전용 단독주택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215.0~303.0㎡, 공급금액은 4억 3537만 5000원~6억 2418만 원 수준이고 건폐율은 50%, 용적률은 80%로 최고 층수 2층 이하, 2가구 이하로 건축할 수 있다.
화성 동탄2는 수도권 최대 자족 거점도시로서 SRT 동탄역을 통해 서울 수서역까지 15분대로 연결되며 향후 예정된 GTX-A노선 동탄역 개통시 서울 강남과 도심권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평택 고덕은 지역 및 세대주 여부에 관계 없이 실수요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다만 화성 동탄2는 1세대당 1택지만 신청 가능하며 신청 자격은 세대주만으로 제한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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