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2023 한불화상 언어교류’에 참가할 참가자를 11월 1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시장 이재준)의 국제자매도시인 프랑스 뚜르시와 협력해 한국어를 학습하는 프랑스 학생과 불어를 학습하는 수원시 학생 간 언어 교류를 통해 어학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수원시 청소년 불어 학습자 10명, 뚜르시 청소년 한국어 학습자 10명이 참가해 11월 한 달 동안 매주 일요일 화상회의로 언어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룹별 주제 토론‧소규모 자유토론, 1대1, 1대2 친구 맺기 대화 등 다양한 소통방식으로 진행된다. 토론 주제는 ▲참가자 자기소개‧수원 및 뚜르시 소개 ▲한국과 프랑스의 고등학교 생활 ▲좋아하는 음식‧여행지 소개 ▲10년 후의 나 등이다.
시에 거주하거나 지역내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다. 프랑스어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참가방법은 구글 폼에 접속하거나 홍보물 내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신청할 수 있고 무료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관계자는 “수원시와 뚜르시 간 청소년 교류로 차세대 공공외교를 활성화해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확대할 것”이라며 “나아가 방문 교류 연계도 함께 추진해 청소년들의 국제교류 경험의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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