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6일 청송 소노벨에서 ‘2023학년도 제5회 청소년 사회참여활동 및 정책제안 발표대회’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눈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공공정책을 바라보고, 문제점을 찾아내고 실천 가능한 정책 대안을 제안하는 경험을 통해 민주시민의식 함양과 사회참여활동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경북교육청은 2023년 초·중·고 청소년 사회참여 동아리 36팀을 공모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발표대회는 공모 동아리뿐만 아니라 희망하는 동아리에서도 신청했다.
이날 본선대회는 사회참여활동 분과와 정책제안 분과로 나누어 실시했으며, 지난 10월 10일 활동 보고서와 정책제안서 심사를 통과한 사회참여활동 분과 6팀, 정책제안 분과 10팀 총 16팀이 참여해 다양하고 창의적 방법으로 발표대회를 진행했다.
대회 결과 사회참여활동 분과는 최우수에 포은고등학교(금호여자중학교), 우수에 인동고등학교, 장려는 선덕여자중학교가 수상했으며, 정책제안 분과는 최우수에 청송중학교, 우수에 선덕여자중학교, 장려는 문경여자중학교, 영일고등학교가 수상해 교육감상이 수여됐다.
김종현 학생생활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사회 참여 활동을 통해 공공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참여활동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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