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서국현 기자 = 경기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고용노동부 안양고용노동지청과 함께 ‘2023년도 하반기 취업박람회’를 26일 의왕시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의왕시 지식산업센터 입주 업체, 의왕아이시디, 하나푸드 등 관내·외 총 30개 업체(현장 면접업체 20개, 간접업체 10개)가 참여해 연구개발직부터 영업사원까지 총 106명을 채용했다.
이날 취업박람회 현장에서 500여 명이 채용 면접에 참여했으며 10개 간접 참여기업은 이력서를 전달받은 후 추후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기존(2시간)보다 운영시간을 확대해 4시간으로 진행함으로써 참여자들에게 충분한 일자리 탐색 및 면접 시간을 제공했다.
또 청년, 여성, 노인, 장애인 관련 기관에서 대상별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했으며 계원예술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에서는 퍼스널컬러 진단, 취업 컨설팅 등 관내 일자리 기관들과 협업을 진행해 박람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 외에도 노무상담, 면접메이크업, 취업응원 켈리그라피, 지문적성검사 등 부대 행사를 함께 진행해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했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기업과 구직자 모두 윈윈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왕시가 일자리가 필요한 시민과 인재를 원하는 기업을 연결하는 튼튼한 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인·구직의 기회를 얻지 못한 기업과 시민에게 의왕일자리센터를 통한 지속적인 취업 알선 및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NSP통신 서국현 기자(linkan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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