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 =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도가 이태원 참사 1주기 앞두고 온라인 추모 공간을 마련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서 “1년 전 10월 29일 우리의 친구, 동생, 동료가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다”면서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어젯밤 분향소를 다시 찾았다. 그날의 기억과 아픔이 아직 그곳에 그대로 머물러 있었다”라고 역설했다.

이어 “참사는 그날 끝난 것이 아니다. 국민적 슬픔을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모습도 참사의 연장에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잊지 않고 기억하고 모든 순간을 기록으로 남아야 한다”며 “또 다른 참사를 막을 ‘기억의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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