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광명경찰서가 하안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 교통안전 및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 광명서)

(경기=NSP통신) 서국현 기자 = 경기 광명경찰서(서장 조은순)가 26일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어르신 교통안전 및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어르신 교통사고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무단횡단에 대해 관련 영상을 시청하며 최근 발생한 사례들을 위주로 교육했다.

65세 이상 어르신 들은 신체기능 및 인지능력 저하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기 쉬워 ▲무단횡단 절대 금지 ▲충분한 보행시간 확보 ▲야간 보행 시 밝은 색 옷 착용 ▲‘차만손’(차를 만나면 손을 들어 소통해요)과 같은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지켜도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할 수 있다.

선선한 날씨 속에 야간에도 산책을 하는 어르신들이 증가하였고 일몰시간이 빨라져 운전자들의 시인성이 저하 되고 있는 요즘, 그 어느때 보다 어르신 보행 교통안전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광명경찰서는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 행사에 적극 참여해 어르신이 안전한 광명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NSP통신 서국현 기자(linkan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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