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경산시는 시청 본관 중앙현관을 시민을 위한 열린 전시 공간으로 개방했다.

전시장은 100㎡ 규모로 지난 6월 새롭게 탈바꿈해 경산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경산은 대도시 근교이면서 팔공산, 백자산, 성암산이 위치하고, 금호강, 남천이 흐르는 우수한 자연환경으로 많은 예술인이 작품활동을 하고 있어 이번 시청 전시 공간이 예술인들과 경산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양한 평생학습 강좌, 동아리를 통해 배움을 이어가는 시민들의 실력을 뽐내는 소박한 전시 공간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조현일 시장은 “기존 쓰임새가 적었던 시청 로비를 시민들이 직접 가꾸어가며 시민들의 소통과 공감의 장소로 사용되길 바란다”며 그 뜻을 전했다.

경산시청 로비 전시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전시일 1개월 전에 경산시 총무과로 연락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fundc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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