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은 경산교육지원청에서 ‘2023 교육감과 함께하는 경산교육 현장소통토론회’ 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소통토론회에는 시장, 도의원, 시의원, 관내 유·초·중등학교 교(원)장, 학교운영위원장과 학부모회장, 녹색어머니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본청 주민참여예산위원, 공약이행평가단, 주민감사관, 교육계 원로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업무 보고에서 이양균 경산교육장은 행복 프로그램과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 찾아가는 학교 지원으로 현장의 만족도와 효율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수학교(급) 진로교육 지원과 대규모 학교 자체 시설 공사 집행 상황 검토와 집행 대행을 통해 업무를 개선하고 있음을 보고했다.
이어 한 시간에 걸쳐 진행된 ‘교육감과의 대화시간’ 은 현장 참석자들이 경북교육 정책과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 및 건의하고 교육감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경산지역 현안 사항인 중산지구 중·고 통합학교 설립과 경산지역 중학교 졸업생의 경산지역 고등학교 진학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다양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가족들의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해 경북교육에 반영하겠다”며 “따뜻한 경북교육은 학교 현장과 아이들을 가장 중심에 놓고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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