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 중앙도서관이 11월 4일 세교동 꿈두레도서관에서 ‘2023년 오산시 도서관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북페스티벌은 2015년부터 매년 독서 진흥과 다양한 문화체험 제공을 위해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페스티벌에는 ‘오도독 책놀이 북놀이’를 테마로 도서관 봉사단체인 키움봉사회, 세마고 과학동아리, 시민 독서문화단체가 참여한다.
이번 축제에는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 독서, 공예 체험 등 24개의 다채로운 체험공간이 운영되며 아빠와 함께 보드게임 독후활동을 하는 어린이 교실 특강도 진행된다.
도서관 다목적홀에서 Fun Fun한 키즈쇼, 빛과 모래로 들려주는 동화책 샌드아트 공연이 열린다. 또 지난해 북 페스티벌에서 나에게 쓴 편지를 1년 만에 꺼내 보고 소원 트리 앞에서 즉석 사진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북 페스티벌 일부 체험부스와 어린이교실 수업은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선착순)하면 되고 이 밖의 공연과 전시 등은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한현 중앙도서관장은 “시민 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올해 북페스티벌을 풍성하게 준비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온 가족이 보고 읽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였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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