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광주본부(본부장 고성신)는 26일 북광주농협(조합장 구상봉)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하고 법률상담 및 통신 서비스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농협 이동상담실’ 은 농업인이 영농 및 일상생활에서 겪는 법률·소비자·정보통신 등에 대한 고충을 각 분야의 전문가가 농촌 현장으로 찾아가 교육하고 상담하며 해결 방안을 제시해 주는 농협의 대표적인 농업인 실익지원 사업이다.
지난 8월 농협광주본부 주관으로 실시된 ‘농협이동상담실’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추가 운영을 하게 된 이 날 이동상담실에서는 광주 관내 농업인 140여 명이 참여했으며, 1회차 때 호응을 보였던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생활법률 강의와 개별 상담을 추가로 실시했다.
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소속 전문 강사를 통해 고령농업인을 대상으로 휴대폰 편의기능 이용법 및 보이스 피싱 예방법 등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 교육을 실시했다.
고성신 본부장은 “수확기 영농활동으로 바쁜 농업인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추가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법률·소비자보호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 교육과 상담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농업인 실익지원 사업과 고충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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