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 TV] 미스코리아 녹원회, “부산역 오셔서 백혈병환아 돕기 동참해주세요”

[부산=NSP통신] 안정은 기자 = 백혈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바자회가 부산역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 5일부터 부산역 2층 맞이방에서는 백혈병환아 돕기 바자회가 코레일과 미스코리아 녹원회 공동 주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행사장에서는 쌈지, 아사코, 아이삭, 농본 등 협력업체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백혈병 어린이 수술비 마련 바자회에 동참한 역대 미스코리아들. (도남선 기자)

이번 바자회에는 권정주 녹원회 회장을 비롯해 정아름 김지연 권민중 등 역대 미스코리아 당선자들이 참석해 직접 제품을 판매합니다.

판매를 통한 수익금은 미스코리아 녹원회에서 백혈병 어린이 수술비 지원을 목적으로 한국 백혈병 어린이 재단에 기부하게 됩니다.


[인터뷰, 권정주 녹원회 회장]

미스코리아들이 직접 참여를 해서 판매에서 나온 수익금을 백혈병 어린이 수술비 지원에 동참을 하는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2000년 미스코리아 선 신정선씨가 부산역 2층 맞이방에서 백혈병환아 돕기 바자회를 찾은 고객을 응대하고 있다. (도남선 기자)

미스코리아 녹원회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 당선자들의 모임으로 도움이 필요한 우리나라 및 저개발국가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고자 결성한 봉사단체로, 이번 백혈병 어린이 수술비 마련 바자회를 위해 매일 6명씩 특별히 동참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바자회는 오는 12일까지 진행됩니다.

NSP뉴스 안정은입니다.

1996년 미스코리아 미스 한국일보 권민중씨가 백혈병환아 돕기 바자회를 찾은 고객들에게 신발을 골라주고 있다. (도남선 기자)

[촬영편집] 권주석 PD kjsbear@nspna.com
[취재]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안정은 아나운서 annje37@nspna.com

안정은 NSP통신 기자, annje3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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