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전남교육청)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 진로진학상담센터는 지난 24일 서울대에서 ‘서울대 생명‧환경과학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양 지역 학생들에게 자연과학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고 진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광양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 25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이 날 서울대 생명·환경과학교육센터를 방문해 소속 연구원 및 멘토들과 함께 생명·환경과학 이론 및 실습 교육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진로체험은 광양시 2023년 교육환경 개선사업(진로진학상담센터 운영) 보조금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지자체 협력에 기반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은섭 진로교육 과장은 “이번 진로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과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를 준비하는 데 자신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고 싶은 진로진학상담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교육청 광양 진로진학상담센터는 오는 11월 7일 ‘사회 변화에 따른 자녀의 진로진학 설계’를 주제로 진로교육 전문가 초청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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