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23일 하반기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 포항해양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지난 23일 하반기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는 김태곤 정책자문위원장을 포함한 19명의 정책자문위원이 참석했으며, 포항해경의 올해 주요업무 성과 및 중점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정책자문위원들은 해경부두를 방문하여 올해 구조경진대회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한 포항 해경구조대의 구조훈련 시연을 참관하고, 경비함정 등을 방문하여 최일선 현장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태곤 위원장은 “포항 해경구조대의 훈련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서 매우 인상깊었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을 지켜줄 것이라는 강한 믿음이 생겼다”고 전했다.

성대훈 서장은 “국민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해양경찰이 70년을 걸어 올 수 있었다”며, “국민이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정책자문위원회와 행복한 동행을 함께하자”고 전했다.

이날 포항해경 정책발전에 기여한 황보관현 위원(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국후원회 부회장), 김경례 위원(포항의료원 기획조정실장) 등 4명의 위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포항해경 정책자문위원은 총 35명의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양경찰 주요정책 및 발전방향, ▲민·관 협조사항, ▲해양경찰 홍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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