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인수 마산역장(왼쪽)과 정구창 경남컨벤션뷰로 이사장(오른쪽)이 업무협약 체결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코레일 제공)

[경남=NSP통신] 도남선 기자 = 코레일과 경남컨벤션뷰로가 경남지역 MICE산업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7일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최덕률)에 따르면 코레일 마산역(역장 허인수)은 경남지역내 고부가가치 관광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해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경남컨벤션뷰로(GNCVB, 이사장 정구창)와 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철도와 회의, 관광, 전시·박람회 등 복합적이고 고부가산업인 MICE산업을 연계해 경남지역 유치를 위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남 지역의 관광산업을 활성화시켜 연계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경남지역에 대한 마케팅 유발 효과도 배가될 것으로도 기대하고 있다.

경남 컨벤션 뷰로는 경남지역의 전시 컨벤션 산업 활성화를 위해 경상남도가 2012년 창립한 사단법인이다.

한편,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2013년 12월 인천공항과 경남지역 KTX직결운행 앞두고 지난 7월, 경상남도 및 중국여행사총사(북경)유한공사 등과 한중관광 및 MICE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중국 현지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