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복지재단은 관내 저소득 가정의 가족여행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 동안 경북 문경시, 충북 증평군 일원에서 ‘2023년 함께해서 행복한 가족여행’ 을 진행했다. (사진 = 영덕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복지재단은 관내 저소득 가정의 가족여행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 동안 경북 문경시, 충북 증평군 일원에서 ‘2023년 함께해서 행복한 가족여행’ 을 진행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바쁜 생업과 경제적 제약 등으로 여행을 쉽게 접할 기회가 없는 취약계층에 가족여행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가족이 화합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을 찾아주기 위함이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가족여행 지원사업은 영덕군에 주소를 둔 자활 의욕이 강한 저소득 가정, 위탁가정, 한부모 가정 중 초·중학생 자녀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함께해서 행복한 가족여행' 이라는 주제로 수기를 공모해 7가정 21명을 선정하게 됐다.

영덕복지재단 김명용 이사장은 “여행을 통해 가족 간 건강한 소통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확인하고 신체적·정신적으로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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