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옥 경기도의원을 비롯한 평택시 여성기업 현장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서현옥 경기도의원은 평택시 여성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의 참여 기업인 주식회사 좋은술에서 열린 ‘평택시 여성기업 현장간담회’에 초청돼 지역 여성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여성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문제점 및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 의원을 초청하고 강성천 경과원 원장, 최원형 평택시 부시장, 평택시 미래첨단산업과, 한순향 평택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을 포함한 10개사 기업인들이 참석해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평택시의 여성 기업인들은 ▲인재발굴 ▲직원복지 시설지원 ▲출퇴근 교통편 확충 및 지원 계획 ▲생산설비 제작 지원 ▲운영자금 조달 ▲평택시 여성기업 제품 홍보 지원 ▲해외바이어 발굴지원 ▲컨설팅 서비스 확대 ▲지속적인 관내 기업 간 교류 기회 마련 등 평택시 여성기업 애로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다양한 의견과 요청 사항을 제시했다.

서현옥 의원은 “스타트업 등 소기업 비중이 높은 평택시 여성기업의 어려움에 깊게 공감하고 여성 기업인들을 격려하며 논의된 문제점들은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평택의 여성기업인 비중이 40% 가까이 되는 데 비해 여성기업만을 위한 지원이 부족하다는 여성 기업인들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네트워크 관련 지원과 공모사업에 대한 정보제공 등에 대한 제도 마련이 가장 우선 해결되어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경과원은 “도내 중소기업의 애로 해소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앞으로도 권역별 소통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여성기업인 지원사업에 대해 연말과 연초에 걸쳐 집중 설명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