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23일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과 전북 문화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희성 호원대 총장, 이경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호원대는 최근 K-한류의 열풍을 이끌어 가고 있는 실용음악학부, 공연미디어학부, K-POP학부 등 우수한 학생들을 보유한 전북 최고 문화예술인재양성기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우수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2022년 호원대 산학협력단에 K-컬쳐테크융합원(원장 최부헌 교수)을 설립해 대학의 전략 육성분야인 문화예술콘텐츠를 중심으로 문화예술 및 K-콘텐츠 관련 연구, 인력양성 사업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또한 전북문화관광재단은 예술인 창작활동과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고 글로컬 관광거점 역할을 위해 핵심콘텐츠 발굴과 지역관광산업 생태계 육성, 마이스 산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전북 관련 문화, 예술, 관광분야 아이디어 공동발굴 ▲문화, 예술, 관광분야 사업을 위한 콘텐츠 기획 및 제작 협력 ▲문화관광산업 분야의 공동연구 및 개발 ▲양 기관의 사업관련 실습 기자재 및 공용장비 공동 활용 ▲K-컬쳐 콘텐츠 교육과정 및 교재의 공동개발 ▲상호 관심분야에 대한 정보 및 자료의 교환 ▲학생들의 실습, 현장교육 및 취업관련 협조 등을 향후 협력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희성 총장은 “예술분야 강소대학으로서 문화예술분야 리더를 길러내고 있는 우리대학의 인적 자산을 바탕으로 전북지역의 문화예술 청년인재 육성과 문화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전북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지역문화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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