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 전경 (사진 = NSP통신 DB)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천문학자 이명현, 도서평론가 이권우, 전 국립과천과학관장 이정모가 전북 완주를 찾아온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명현, 이권우, 이정모가 오는 28일 완주군 중앙도서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북적북적 책축제에서 북토크 ‘오펜하이머’ 진행을 맡았다.

행사는 28일 군청 중앙도서관에서 열리며 영화 ‘오펜하이머’를 주제로 과학자의 선택과 책임에 관한 이야기를 깊이 있고도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참석자는 현장에서 세 사람의 도서를 구매하고 사인까지 받을 수 있다.

이날 북토크는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를 원작으로 한 영화 '오펜하이머'를 주제로 과학자의 선택과 책임에 관한 이야기를 깊이 있고 재미있게 풀어내 관객과 소통할 계획이다.

이들 세 명은 모두 1963년생으로 올해 환갑을 맞이한 ‘이’씨 성을 가진 20년지기 친구들로 ‘환갑삼이(還甲三李)’라는 이름으로 동네서점, 도서관 등을 돌며 전국투어 토크 콘서트를 열어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편 완주 북적북적 책 축제에서는 작가와의 만남, 인형극, 공연, 플리마켓, 20여종의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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