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새마을회와 평택시새마을회는 지난 18일 구미시새마을회관에서 상생 협력을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진 = 구미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구미시새마을회(회장 하준호)와 평택시새마을회(회장 이천석)는 지난 18일 구미시새마을회관에서 상생 협력을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새마을회는 조직별 교류 확대로 새마을 전국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간 사업 우수사례 정보교류 및 벤치마킹,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시도간, 시군간에 결연 맺기를 추진하고 있다.

자매결연식에는 하준호 구미시새마을회장을 비롯한 구미시 새마을지도자 50명, 평택시에서는 이천석 회장을 비롯한 70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단체는 △지역 문화·관광 분야 활성화를 위한 협력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친선 방문 및 정보 교환 △재해·재난 발생 시 상호주의에 입각한 지원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업 등에 힘쓸 예정이다.

하준호 구미시새마을회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두 지역 간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해 나갈 것이다”고 했다.

한편, 이날 새마을지도자경상북도구미시상모사곡동협의회(회장 오유강)와 새마을지도자제주특별자치도제주시용담2동협의회(회장 정성부)도 자매결연을 맺는 등 앞으로도 새마을조직 간 연대 및 교류협력 확대로 구미시새마을회는 새마을운동 추진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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