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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영주시는 직접 시민들이 시정을 평가해 참여행정을 구현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자 구성된 ‘제5기 영주시 시민 시정평가단’ 위촉식을 20일 시청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5기 평가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시민 60명으로 구성됐으며, 5개 분과(민원․행정, 건설․교통, 복지․문화, 농촌․환경, 보건․의료)로 나눠 앞으로 2년간 영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시책 및 사업 등 시정업무 전반에 대해 시민평가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시정평가단은 2015년 10월 처음 구성돼 지난 8년간 각종 축제와 시정의 주요 정책 및 사업 등을 평가해왔으며, 이번에 새롭게 출범하는 제5기 시정평가단은 오는 27일 개최되는 ‘2023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 현장평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고, 시는 평가단의 평가 결과와 시책에 관한 제언 및 건의 등을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앞으로도 영주시가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시정 활동에 시정평가단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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