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문경돌리네습지 (사진 = 문경시)

(경북=NSP통신) 신재화 기자 = 문경시 ‘문경돌리네습지’가 국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신규 지정됐다.

문경돌리네습지는 물이 고이기 힘든 돌리네 지형에 습지가 형성된 세계적으로 매우 희귀한 곳으로 지형·지질학적 학술적 가치가 높은 습지다.

육상·초원·습지 생태계가 공존해 천연기념물, 멸종위기 야생동물,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을 포함해 932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또 세계적으로 중요한 습지 인증을 위해 람사르습지 등록과 람사르습지 도시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돌리네습지의 생태관광지역 지정을 계기로 문경돌리네습지 뿐만 아니라 문경시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전하면서 현명하게 이용해 새로운 생태관광의 메카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신재화 기자(asjh978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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