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18일 안동시 소재 전통리조트구름에에서 유보통합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유보통합추진단 및 지역협의체 협의회’ 를 개최했다. (사진 =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8일 안동시 소재 전통리조트구름에에서 유보통합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유보통합추진단 및 지역협의체 협의회’ 를 개최했다.

경북 유보통합추진단 및 지역협의체는 유·보 관리체계 이관과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업무추진을 위해 지난 8월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경북도청 여성아동정책관, 교육청 위원, 도청 위원 및 외부 위원으로 구성했다.

이날 협의회는 송대헌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자문위원의 기조 강연 ‘유보통합, 지금 우리 아이들을 위한 교육정책’ 을 시작으로 경북 유보통합 추진 과정과 영유아 보육 현황을 공유하고, 주요 쟁점 사항과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향후 원활한 업무 이관 준비를 위해 현황 자료를 기반으로 예산·조직 관련 기초 자료를 분석해 갈 계획이며, 현장 의견에 기반한 경북형 유보통합의 추진을 위해 유아교육·보육 전문가, 유치원·어린이집 교원, 학부모로 구성되는 유보통합자문단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보통합 비전 실현을 위해 추진단과 지역협의체를 중심으로 각 기관, 조직, 부서의 긴밀한 협조 체제와 협력이 중요한 만큼, 지금은 현장과의 소통체계를 기반으로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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