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업무활용 교육 모습 (사진 = 군위군)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17일부터 매주 화요일 농업기술센터 그린농업관 정보화교육실에서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챗GPT 업무활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대화형 인공지능 챗GPT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토대로 챗GPT를 공공행정 전반에 반영해 업무효율을 증대시키고자 마련됐다.

고도화되고 급변하는 디지털 트렌드 흐름에 대응해 여러 지자체에서 챗GPT 교육을 시행하고 있지만 군위군은 단순 이론교육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이 챗GPT를 행정에 바로 접목해 활용할 수 있도록 10회 심화과정으로 구성해 챗GPT를 이용한 보고서작성, 영상편집 등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한다.

또한, 챗GPT에 대한 직원들의 높은 관심에 따라 전 직원 대상 챗GPT 교육을 1회 추가 실시해 행정의 혁신을 도모하고 공무원의 업무 생산성을 증진 시킬 계획이다.

군위군 관계자는 “챗GPT를 비롯한 인공지능 기술들의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군위군의 행정 혁신과 군민 서비스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fundc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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