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청사 전경. (사진 =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이 위생관리 상태가 우수하고 좋은 식단을 실천하는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2024년도 모범음식점 지정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

군은 전체 음식점 수의 5% 이내로 모범업소를 지정할 예정이며, 현재 지정된 35개소의 모범음식점도 재심사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모범음식점은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위생법 및 좋은 식단 이행 기준 준수 여부 확인 등 현지 조사와 음식문화 개선운동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영업소는 지정증 및 표지판 제공, 상하수도 요금 감면, 쓰레기종량제 봉투 지원, 음식문화 개선 관련 사업 추진시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안전한 외식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음식문화 개선에 관심 있는 외식업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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