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NSP통신] 이광용 기자 = 충남도는 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안희정 지사와 충남수의사회 임원 및 분회장 20여명과 소 진료비 지원사업 등 3농혁신과 연계한 수의분야 발전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의 주요 안건은 ▲소 진료비 지원사업 ▲구제역 등 각종 예방백신의 농가 자율접종 관련 방역 문제점 ▲유사시 대비 시·군 가축방역협의회 활성화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 수의사 보강 등 축산현안이며 참석자들은 이에 대한 다양한 개선방안을 토의했다.

안 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현장 중심의 연중 상시방역체계 구축 ▲축산물 품질 향상 및 안전 공급기반 구축 등 3농혁신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정책 추진을 약속했다.

안 지사는 “축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과제가 상존하고 있으나 구제역 등 악성가축전염병 반복적 발생이 가장 큰 문제”라며 “앞으로 3농혁신이 결실을 맺어 잘사는 농어촌이 될 수 있도록 충남수의사회에서 적극적으로 정책을 제시하고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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