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육상 여성부 400m 부문 시상식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이아영 선수가 지난 15일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육상 여성부 400m 부문에서 55초 33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아영 선수는 15일 육상 여성부 400m 예선 2조 경기에서 56초 50의 기록으로 1위로 결승에 진출했으며, 그동안 갈고닦은 본인의 기량을 선보이며 55초 33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성과는 그동안 장기간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고통을 겪어 온 이 선수가 성적 침체와 부담감에도 불구하고 부단히 노력하여 이룬 성과라 더욱 값진 결과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그동안 쌓은 이아영 선수의 노력이 빛난 경기였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본인의 기량을 모두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104회 전국체전(10월13일~19일)은 전남 22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됐으며, 광양시 직장운동경기부에서는 육상, 볼링 부문에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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