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장흥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흥군 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16일 장흥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장흥군 중학생 해외 한국역사문화 탐방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날 설명회에는 중학생 해외 한국역사문화 탐방 참가학생 35명과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시행하는 해외 한국역사문화 탐방의 취지와 일정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해외 한국역사문화 탐방은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중국 상해지역의 김구 선생 및 윤봉길 의사의 발자취를 따라 항일 독립운동의 유적지 등을 탐방하는 일정이다.

올 해는 선발인원을 전년보다 30% 정도 확대했으며, 성적 및 예체능, 자원봉사, 인성 등 특기 학생의 선발 비중 또한 높였다.

김성 군수는 “선조들이 겪었던 고난과 이를 극복해 낸 역사를 잊어서는 안된다”며 “이번 해외 한국역사문화 탐방을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과 인성을 가지고 지역사회, 국가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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