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특색 있는 도시 이미지 창출을 위해 ‘2023 경주다움 디자인 공모전’ 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 = 경주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시는 특색 있는 도시 이미지 창출을 위해 ‘2023 경주다움 디자인 공모전’ 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역사를 품은도시 경주를 디자인하다’ 라는 주제로 △공공미술 및 조형물 디자인 △공공시설물 디자인 △좋은 간판 디자인 등 3가지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는 대한민국에 거주지를 두고 있는 모든 국민이 응모가 가능하다.

신청은 다음달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접수하면 되고 심사는 창작성(30), 상징성(30), 심미성(20), 효율성(20)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오는 12월 13일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은 △대상 1명(300만 원) △금상 1명(200만 원) △은상 1명(100만 원) △동상 2명(각 50만 원) △장려상 4명(각 25만 원)등 총 9작품에 800만 원 시상금을 수여한다.

시는 공모전 수상작은 향후 지역 공공디자인사업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디자인 공모전 방향은 경주만의 정체성을 가지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차별화되고 품격 있는 디자인이다”며 “접수 기간 내 경주만의 색깔을 담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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