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대구시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의 날을 운영한다. (사진 = 경산시)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경산시(시장 조현일)와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의 날’을 운영한다.

이번 합동 번호판 영치의 날은 ‘경산-수성 경제협력 기본구상’에 따른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인접한 두 도시의 공동생활권 형성으로 단속 사각지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되며, 특히 두 지역의 경계 부분을 집중단속 예정이다.

양 도시는 합동단속반 2팀을 구성하고 양 도시 간 상시 연락 체계를 구축해 합동 영치 관련 협업체계를 완료했다.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 차량과 대포 차량을 집중적으로 단속해 상습적인 고질 체납 문제를 미리 방지할 방침이다

조현일 시장은 “수성구와 세정업무 협업을 통해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고 양 도시 간 공동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fundcbs@hanmail.net)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